제품 너머의 것을
매주 한 편씩.
매 에피소드마다 흥미로운 회사와 모델을 골라, 제품 말고 다른 걸 봅니다. GTM, 가격, 채널, 사람 — 표면이 아니라 작동 원리를.

전문가를 AI에 판 회사와 영업 0명 분석툴 — AI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돌아간다
전문가 한 명의 시급 80만 원. 그걸 모아 오픈AI에 파는 회사가 17개월 만에 500배 컸다. 반대편엔 영업사원 0명인데 YC 스타트업 절반이 쓰는 분석툴이 있다. Mercor와 PostHog로 보는, AI가 다시 쓰는 비즈니스 경제학.

쓸수록 망하는 AI vs 쓸수록 받아내는 AI — Replit 마진 -14%와 Camber 성공보수의 차이
AI 안 붙이면 망한다는 말은 절반만 맞다. 잘못 붙이면 오히려 망한다. Replit은 에이전트를 내자마자 마진이 36%에서 -14%로 박살났다. AI 제품이면 첫날부터 원가를 계산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외주를 대체하는 성공보수 모델까지.

개인이 더 비싼 노트앱과, 보조인을 대체한 법률 AI
보통 SaaS는 개인은 싸게 회사는 비싸게 받는다. Granola는 거꾸로 갔다. 가격표를 뒤집는 게 왜 GTM 전략이 되는지, AI 시대엔 왜 아무도 안 보던 롱테일이 가장 매력적인 시장인지, Granola와 EvenUp으로 풀어본다.

SaaS를 파는 게 아니라 로펌을 차려라 — 세쿼이아가 3번 연속 투자한 AI 회사
변호사는 빨리 끝낼수록 손해다. 시간당 청구니까. 어떤 AI 스타트업은 NDA 한 건당 400달러로 가격을 박았다. 법률 AI 두 회사 Crosby와 Legora로 보는 아웃컴 기반 과금,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까지 건드리는 GTM.

진짜 죽은 건 가격 모델이다 — AI로 8배 빨라져도 매출이 그대로인 이유
AI로 실무자 생산성은 8~15배 늘었는데 회사 매출은 그대로다. 진짜 죽은 건 SaaS가 아니라 시트 베이스 가격 모델이다. 클로드 코드 시대의 GTM 변곡점, 한국식 관계 영업, 멀티링구얼 도달까지.

세일즈포스가 UI를 버렸다 — AI 시대 GTM 인프라의 대전환
AI 에이전트가 바이어가 되는 시대, 제품은 UI가 아니라 API다. 리센드 vs 샌드그리드 9배 차, 볼타 CLI 6.5배, Headless/CLI·MCP 생태계, Per-Resolution 과금, AEO까지.

PLG는 끝났다, SLG 시대가 온다 — a16z "SaaS 먹는 AI"의 진짜 의미
SaaS 해자가 무너지는 시대, 오히려 사람을 더 보내라. Services-Led Growth(SLG), FDE, 그리고 역대 가장 빠르게 $100M ARR을 달성한 Legora의 전략.

AI-Native 성장 공식 — Anthropic이 14개월 만에 ARR 10x를 만든 법
AI-native 회사는 성장 자체를 AI로 돌린다. CASH 프레임워크, 큰 베팅 vs 마이크로 최적화, PM의 죽음과 미니PM 시대.

캡컷 월 2만원 vs 영상 하나 2천원 — 왜 SaaS 기업들이 구독을 버리고 있을까
AI가 영업사원 40명을 2명으로 만들고, 러버블은 고객 사랑을 100점 만점으로 매긴다. SaaS 구독 모델이 흔들리는 이유.

스포티파이는 되고 클럽하우스는 망한 이유 — B2C GTM 해부
B2C GTM은 채널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4개 루프가 맞물리면 Spotify가 되고, 하나라도 빠지면 Clubhouse가 된다.

GTM 자기검증 — Beyond Product는 자기 말을 실천하고 있는가
남한테 GTM을 말하기 전에, 우리 자신부터 검증한다. 6가지 프레임워크로 BP를 해부.

Palantir FDE × Clay — 제품 너머, 고객에게 다가가는 두 가지 방법
AI가 제품 만드는 비용을 0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면 다음 경쟁력은? Palantir는 사람을 보내고, Clay는 도구를 보낸다.